흐르는 여정
감독 김진유 | 2025 | 124분 | 극영화
남편이 남긴 피아노와 자동차를 가지고 아파트로 이사 간 춘희. 독일에서 온 지휘자 민준과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소년 성찬을 만나 고요했던 일상에 새로운 선율이 흐른다. 봄날의 만남은 가을 바람과 함께 무르익고, 춘희가 오래 전부터 준비한 여행도 가까워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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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유
자전적 이야기에서 출발한 장편 데뷔작 <나는보리>로 주목받으며 섬세한 연출 세계를 구축했다. 6년 만에 선보인 <흐르는 여정>은 죽음 앞에서 다시 발견하는 삶의 의미와 서로의 곁을 내어주는 관계를 따뜻하게 담아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과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에 이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