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 가치봄영화제

상영작소개

경희

감독 방준식 | 2026 | 57분 | 다큐멘터리

25년간 집이라는 좁은 세상에 갇혀 살아야 했던 문경희. 공교육에서 배제된 그녀는 25살이 되던 해, 비로소 문턱을 넘어 세상 밖으로 첫발을 내디딘다. 영화는 2026년 1월 2일 새벽, 세종시 자택을 나서 서울로 향하는 그녀의 여정을 담담하게 따라간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오늘의 발걸음'과 단절되었던 '어제의 기억'이 마주 앉아 대화하듯 교차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멈춰있던 시간을 깨고 연대하며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일궈 나가는 한 여성의 기록이자, 우리 사회의 문턱을 함께 고민하게 하는 질문이다.

  • 방준식

    장애 인권의 현장과 환경, 기술 윤리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목소리를 영상으로 풀어내며 관객과 소통해 왔다.
    2026 <날개의 충돌>
    2025 <지구를 살리는 탄소정원>
    2025 <미디어로 행동하라 in 새만금>
    2024 <어머니! 하늘빛이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