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 안녕 - 가치봄영화제

상영작소개

잘가, 안녕

감독 이현빈 | 2026 | 30분 | 극영화

‘나는 아빠와 함께 죽지 않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어요.’ 주인공 영아는 평생 집 안에서만 살았다. 그 이유는 아마도 영아가 가진 장애 때문일 것이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겨울밤, 영아는 아빠가 자신을 죽이리라는 것을 예감한다. 그래서 영아는 고민하고 생각한다. 살아남는 것, 그리고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 이현빈

    88년 서울 출생. 영화를 전공하고 영화와 드라마 연출팀과 편 집팀에서 일했다. 인디포럼영화제의 상임 작가로 활동했고, 2018년, 장애인문화공간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고 프로젝트 < 이몸저방구석>의 영상 감독으로 참여했다. 한국 사회에서 ‘수 치’의 영역으로 가두어 둔 인물, 공간들에 대해서, 그들의 역사 와 그들을 위한 영화를 만드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더불어 자 연과 인간의 관계, ‘인류세’적 관점과 작품 만들기를 결합하는 것에 많은 관심이 있다.
    2023년 영화 제작사 ‘미묘’를 만들었다. 2024년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은 영화사 미묘의 첫 작품으로 가치봄영화제 를 비롯한 국내 다수 영화제에서 상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