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언어
감독 정성준, 박동진 | 2025 | 24분 | 극영화
거제 바닷가 마을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 성준. 같은 반 봄이의 수어 공연을 본 날, 사랑에 빠지고
만다. 봄이에게 다가갈 용기를 끌어내기 위해 태권도장에서 검은띠를 빌려서 허리에 질끈
동여매고 성준은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리한다.
<봄의 언어>는 순수한 마음으로 누군가에게 다가가고 그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배우고 노력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지금을 돌아보자고 제안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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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준
1997년 경상남도 거제 출생. 2019년 고향인 거제에서 조선소 인수합병 문제로 인한 거제 조선소와 가족의 위기를 다룬 영화 <외도(外島)>로 처음 영화 제작과 함께 연출을 시작하였다. 이후 <블루시티서울> 등 지역과 도시에 관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왔다.
2022 <사라>
2021 <블루시티서울> -
박동진
2006년 장애 소재의 다큐멘터리 <세상을 향한 나비의 몸짓>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영화, 음악 분야 그리고 지역의 문화적 다큐멘터리 영화 및 실험적인 멀티미디어 창작 작업 등 예술 활동 및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2017 <4줄의 착한 하모니>
2016 <경계를 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