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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가치봄영화제 개막, 영화로 하나 되는 감동의 장을 열다!

9월 3일, CGV 피카디리 1958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영화 축제

제25회 가치봄영화제가 오는 9월 3일(화) 오후 5시, 종로3가 CGV 피카디리 1958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영화제는 제25회 가치봄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이태환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며,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영화로 하나되는 장`이라는 주제 아래 더욱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2000년부터 시작된 가치봄영화제는 장애인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24년간 약 780여 편의 작품을 상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노력을 이어온 가치봄영화제는 올해에도 다채로운 작품들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장애인이 주요 등장인물이거나 직접 제작에 참여한 영화, 장애와 사회적 약자를 다룬 영화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경쟁을 펼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깊이 울릴 것이다.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수어도장으로 엽서 쓰기, 수어 퀴즈, 돌림판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달콤한 초콜릿과 고급 헤어 에센스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제24회 가치봄영화제 부스 참여 사진)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영화제에서는 PDFF경쟁, 초청, 장애인미디어 등 3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총 3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모든 영화는 한글 자막과 화면 해설이 더해진 가치봄 버전으로 상영되어 누구나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어통역과 소리정보한글자막이 포함된 수어영화 3편도 상영되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PDFF 경쟁 영화의 경우, 영화 상영 후에 감독 및 배우와의 특별한 만남(GV)을 통해 영화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영화제의 자세한 내용은 가치봄영화제 홈페이지(www.pdf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제25회 가치봄영화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